도리화가 수지, 악플 고백 "상처 받을 거 알지만..."
도리화가 수지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수지는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수지는 "상처 받을 걸 알면서도 악플을 다 본다"고 밝혔다.
이어 수지는 "KBS2 드라마 `드림하이` 때 연기력 논란이 있었다. 그 때 욕을 엄청 많이 먹었다. 그래서 충격도 많이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았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지는 "내가 나온 방송을 모두 모니터 한다. 상처 받을 걸 알면 안 보면 되는데, 그냥 다 보게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에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이야기다. 내달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