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안서현, 땀 범벅인 채 극한 공포감 휩싸여…

입력 2015-10-20 20:51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안서현 (사진 =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의 안서현이 땀범벅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7일 첫방송 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방송과 동시에 극본과 연출력, 그리고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연기자들의 연기력에 대한 숱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극중 창권(정성모 분)과 지숙(신은경 분)의 딸인 유나역 안서현의 연기에도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

안서현은 극중 실종된 미술학원 혜진(장희진 분)의 제자로, 그림을 곧잘 그리는 것은 물론 죽은 사람을 볼 수 있는 예지능력을 지닌 아이로 언급됐다. 지난 15일 4회 방송분 마지막에 이르러 그녀는 복장도착증인 `아가씨` 필성(최재웅 분)을 혜진의 살해용의자로 굳게 믿고는 그의 아지트에 몰래 들어가게 됐다. 하지만 때마침 돌아온 필성에게 들킬 위험에 빠지면서 향후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그런 그녀가 침대위에서 식은땀을 흘리고는 넋이 나간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일산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침대에 누워있던 안서현은 이용석감독의 `큐`싸인에 따라 일어나고 눕기를 반복했다.

특히, 얼굴이 땀범벅이 된 그녀는 연신 기침을 하다가 이내 손에 든 뭔가를 바라보았고, 이후 눈동자를 심하게 떨면서 극한 공포감을 표현하기에 이른 것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유나는 사건을 풀어가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이 캐릭터를 소화하는 서현양은 비록 초등학생이지만, 성인못지 않은 디테일한 연기스펙트럼을 가진 덕분에 다양한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과연 그녀가 어떤 이유로 땀에 흠뻑 젖었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처럼 안서현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는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암매장됐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로, 매회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장르물을 만들어 가고 있다. 5회와 6회는 오는 10월 21일과 22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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