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 이파니, "항상 나는 쓰레기였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다"
배우 이파니가 "아직도 시부모님의 반대가 심하다"고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린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이파니는 지난 200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돈 때문에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집이 없어 교회에서 자기도 하고, 신문 배달, 우유 배달, 불판 닦기 등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며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의 끈은 결코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하지만 학비를 내지 못하는 자신에게 선생님은 돈을 안 냈으니까 뒤에 가서 청소나 하라며 구박해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에 대해 "항상 나는 쓰레기였고 아무것도 아닌 그런 존재였는데 빵 하고 뭔가 터진 것"이라며 "나도 인정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된 게 처음이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