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대륙과 열도 ‘지성준 앓이’로 물들이다

입력 2015-10-21 08:22  



배우 박서준이 대륙과 열도를 ‘지성준 앓이’로 물들이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박서준은 출중한 외모에 프로페셔널한 능력까지 지닌 패션 매거진 모스트의 달콤 까칠한 부편집장 지성준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그녀는 예뻤다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주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그를 둘러싼 뜨거운 열기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달궈지며 심상치 않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그는 데뷔 이후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 제 옷을 입은 듯한 연기력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박서준의 중국 공식 웨이보 팔로워 수는 2주 연속 5만 명 이상씩 급증했으며,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에 드라마 속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응원 글들로 가득 채워져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또한 그의 중국 팬들은 국내 드라마 촬영장에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 대륙에서도 ‘지성준 앓이’가 이뤄지고 있음을 입증시키고 있다. 더불어, ‘그녀는 예뻤다’ 역시 방송 직후에 웨이보 종합 실시간 검색어 1위, 중국 내 한국드라마 1위, 그리고 한일드라마 1위 등을 기록하면서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일본에서 드라마 ‘마녀의 연애’, ‘따뜻한 말 한마디’, ‘킬미, 힐미’까지 3편의 드라마를 잇따라 흥행시키면서 두 차례에 걸쳐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지난 8월에는 일본 공식 팬클럽을 오픈하기도. 그런 그가 ‘그녀는 예뻤다’로 다시 한번 인기몰이에 나서며 열도를 들썩이게 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현지에서 취재 문의는 물론, 각종 광고, 프로모션 러브콜 등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박서준은 여러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국내외 팬들의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며 신(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분석 능력과 표현력,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훈훈한 비주얼까지 지닌 그이기에 앞으로 그가 선보일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배우들의 호연과 쫄깃한 스토리 전개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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