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늑대아이` 를 제작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괴물의 아이(수입: 얼리버드 픽쳐스) 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괴물의 아이`는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과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사이의 이야기로 너무나 다른 그들이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내용이 담겨있다.
익숙한 일상의 공간을 통해 확장되는 환상적인 세계관으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늑대아이` 에서 보여준 차세대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호소다 마모루 감독 특유의 감성적인 판타지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감독의 역대 필모그래피만으로 `괴물의 아이`에 대한 신뢰감을 증폭시키며 서로 너무 다르지만 같은 자세로 서 있는 괴물과 소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괴물의 아이는 지난 7월 일본에서 개봉해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괴력을 보했다. 또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 작품 중 역대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해 믿고 보는 차세대 거장 감독이 이번엔 어떤 감동 판타지로 스크린을 물들일지 한국 관객들의 궁금증은 고조되고 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판타지 신작 `괴물의 아이` 는 11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