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 백종원, 칼국수 간단비법 "멸치를 갈아서 사용"

입력 2015-10-21 15:17  



▲ 백종원 칼국수, 백종원, 집밥백선생, 집밥백선생 백종원

백종원 칼국수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20일 방송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초간단 멸치 칼국수와 겉절이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멸치 대가리에서 육수가 많이 나온다. 내장만 빼고 육수재료로 준비하면 된다"며 "멸치로 육수를 내고 나면 버리기도 아깝고, 쓸 수도 없다. 그래서 믹서기에 모두 갈아서 쓴다. 대신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살짝 볶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갈아놓은 것을 끓는 물에 넣으면 된다. 천연 조미료다"며 "해물 계통 라면에 넣으면 정말 맛있다. 갈아놓고 2~3년 보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칼국수 면은 실온에서 공기를 만나면 부서질 수 있기 때문에 넣기 직전에 개봉한다. 전분을 털어낸 후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바로 냄비에 넣으면 쫄깃한 면을 맛 볼 수 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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