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건축 국제 비엔날레는 ‘도시’에 주목, 도시관을 설치하고 도시학과 도시 디자인을 다룬다는 점에서 국가 간 설치와 작가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타 비엔날레와 차별화됩니다.
핵심 프로그램은 국제적 논의를 위한 주제 연구와 사례, 디자인/정책 제안으로 서울시정과 적극 연계한 민·관·학·협업의 틀을 마련한다는 내용입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급속한 도시화로 전 세계가 마주하게 된 도시 환경적, 사회문화적, 건축적 현안에 대한 담론을 생성하고 디자인, 정책 제안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비엔날레 의제를 발굴하고 추진전략, 방법론 등을 논의하는 `서울도시건축국제비엔날레 심포지엄`을 오는 26일~27일 이틀 간 서울역사박물관(강당)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2개국의 세계적 석학과 디자이너, 기획자, 행정가 22명이 모여 총 4개 세션을 통해 서울 비엔날레의 가능성과 방법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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