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아나운서, “서울대 출신 아버지 국제기구 의장” 엄친딸 인증 (라디오스타)

입력 2015-10-2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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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신아영 아나운서

‘하버드 엄친딸’ 신아영 아나운서가 아버지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연예계 ‘뇌섹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로이킴, 김소정, 아나운서 신아영, 작가 조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신아영 아나운서는 “아버지도 전교 1등, 어머니도 전교 1등이라 두 분 사이에서 태어난 저는 슈퍼1등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셨다”고 부모님을 언급했다. 신아영의 아버지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에 수석 합격한 인물로, 현재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TATF) 의장을 맡고 있다고.

이어 신아영은 “파리에 본사가 있는 국제기구”라며 “자금세탁과 테러분자금융에 대항하기 위한 기구”라고 설명했다.

생소한 명칭이 등장하자 규현과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등 4명의 MC들은 “자금세탁은 세탁기로 하는거냐”며 엉뚱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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