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전략
출연 : 이강해 유안타증권 선릉역지점 부장
중소형주의 부진은 어닝 시즌을 맞이해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상반기 바이오 및 제약, 화장품 등 고PER 종목이 주도주였지만 최근 조정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중소형주 중 강세종목은 지속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강세종목은 공통적으로 중국의 지분투자, 지분유치, 면세점, 화장품 사업 진출, 2차 전지 등이다. 이로 인해 저가 종목, 소형 개별주를 중심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대형주 중 LG전자는 전기차 이슈 이후 GM의 전략적 파트너가 되었으며, 삼성SDI, LG화학 등 2차 전지 전기차 관련주가 강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그에 따라 매기가 급등했으며, 거래량을 수반한 대형 장대양봉이 나타났다.
단기 급등에 따라 주춤할 수 있지만 긍정적으로 시각이 전환되어있다. LG전자는 환매수 유입과 전기차 모멘텀, 주주친화 정책이 복합되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LG전자는 전기차 모멘텀으로 인해 단기적 상승할 수 있으며, 실적발표 후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다. 또한 폭스바겐 사태와 애플의 전기차 상용화 가능성 등에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어 전기차 이슈는 시장에서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주도주는 대형주의 LG화학, 삼성SDI, 코스닥의 피앤이솔루션, 피엔티, 상아프론테크 등이며, 전기차 관련주 대부분이 상승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전일 LG전자의 상승으로 인해 LG 그룹주가 전반적으로 상승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형주가 코스닥의 약세, 제약바이오 및 화장품의 약세를 채워주고 있음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포스코가 주주친화 정책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으며, 투자자는 원자재 가격동향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이에 대한 시각이 대형주 및 주주친화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 기관 혹은 외국인 수급이 좋은 종목이 단기적으로 호재일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 접근할 때 가장 먼저 현재 주도주를 파악해야 한다.
현재 주도주로는 전기차 및 2차 전지 관련 종목이며, 삼성SDI, LG화학, LG전자를 제시한다. 또한 대형주에서 삼성 그룹주와 LG 그룹주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반면 중소형주 투자는 쉽지 않기 때문에 정배열 종목으로 공략하고, 거래량이 크게 형성되는 바닥권에 있는 종목에 단기대응하는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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