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후 바로 수익 낼 수 있는 준공 된 상가에 투자자 몰리네
#은퇴를 앞둔 권모씨(49세)는 광교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내 상가를 분양 받았다. 은퇴 후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하던 중 다달이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상가에 투자하기로 한 것. 특히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내 상가는 이달 말부터 입점 할 수 있어 임대만 맞추면 바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 크게 끌렸다고 말한다.
한국은행 시중금리가 1%대로 접어들면서 시중 부동자금이 상가로 몰리고 있다. 인기지역에서 분양하는 상가를 중심으로 조기마감이 잇따르고 목 좋은 곳은 적잖은 웃돈까지 붙고 있다. 실제로 상가시장을 진단하는 지표들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건설사들도 분양시장에 알짜 상가를 쏟아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상가 등 상업용(매장)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연 6.16%로 2013년(연 5.17%)보다 상승했다. 연 2% 수준인 정기예금과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등 금융 상품 투자 수익률을 웃돈다.
이렇다 보니 은퇴를 앞둔 수요자 등의 뭉칫돈이 상가로 쏠리고 있다. 실제로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변에 위치한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는 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상가 계약 문의가 2 배로 증가했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올해 금리가 1.5%대까지 떨어지면서 상가 투자를 생각하는 수요자들의 방문 및 문의가 많아졌고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위치 프리미엄이 부각되면서 계약까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 이다"라며 "현재 광교 호수공원 주변에 상가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입점과 동시에 좋은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광교신도시는 지난 9월 3일에는 신세계그룹의 `이마트 광교점`이 수원지역에서 최대 규모로 개장 했으며 4일에는 롯데그룹의 `롯데 아울렛 광교점`이 문을 열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판교신도시 대표 외식복합몰인 `아비뉴프랑`이 광교신도시에서 제 2호점을 냈다. 때문에 광교신도시 상권이 활성화 되고 광교신도시 주민은 물론 인근 수원시와 분당신도시 수요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여기에 광교신도시 호수공원에는 연간 300만 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감에도 호수공원 주변으로 상가 시설이 조성돼 있지 않아 타 지역에 비해 호수공원 변 상가의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한동안 수익형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던 오피스텔이 공급과잉과 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 등으로 인해 인기가 저하되자 상대적으로 상가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분석하며 "기준금리가 1%까지 낮아지는 등 정부의 저금리 정책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가 투자 열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내 상가는 연면적 3521㎡로 지하 1층~지상 1층 전용면적 42~104㎡ 총 34개(지하1층 8개, 지상1층 26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광교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여천 수변공원과 직접 연결돼 있어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고 전용률도 인근 상가 보다 10~20% 이상 높은 61%에 달해 실사용 면적이 넓다. 또한 일부 점포의 경우 임차업종을 예약한 상태여서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4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계약즉시 입점 가능하다. 분양문의는 1600-8737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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