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나쁨’ 지속, 가을 피부 건강 어떻게 지키나?

입력 2015-10-22 16:08   수정 2015-10-22 16:37


[손화민 기자]최근 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를 넘어 초미세먼지까지 주의보가 반복적으로 내려지면서 피부가 예민해진 이들의 걱정이 많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는 지름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가늘고 작은 먼지입자로 질산염, 중금속 등 각종 유기물을 함유해 호흡기 및 피부 질환,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

특히 먼지나 매연, 이산화탄소, 연기와 같은 지름 2.5㎛(이하 PM 2.5) 이하의 초미세먼지의 경우,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갈뿐 아니라 직접 피부에 닿아 모공 속 깊이 침투해 더 위협적일 수 밖에 없다.

★미세먼지 싹~씻어내는 클렌징



일반적으로 미세먼지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호흡기 질환에 주의를 기울인다. 하지만 마스크와 같은 차단 제품으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호흡기와 달리 피부는 노출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외출 후 집에 돌아와 모공 사이사이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클렌징하는 세안법이 매우 중요하다.

각종 유해 물질을 담고 있는 초미세먼지(PM 2.5)가 피부 속에 침투하면 피부 표면 수분이 급감하고 색소침착, 주름 등의 외인성 노화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모공 속 피지와 엉겨 붙어 얼굴이 번들거리고 모공이 막혀 피부 트러블과 넓은 모공의 원인이 된다.

미국의 소닉 클렌징 기기 브랜드이자 진동 클렌저의 원조인 클라리소닉은 초당 300회 좌우로 움직이는 소닉 음파 기술로 기존의 ‘진동’이나 ‘회전’ 방식과는 전혀 다른 특허 기술을 적용, 피부 위 초미세먼지를 99%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특허받은 초당 300회의 독특한 ‘물살모공샤워’ 음파진동기술은 미세한 물살이 파동처럼 피부 표면과 모공을 흔들어 피부 표면의 불순물은 물론 모공 속의 초미세먼지(PM 2.5)를 99%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미세먼지, 피할 수 있다면 피하자


미세먼지에 노출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외출 뒤 샤워를 통해 전부 제거하는 것은 하루 일과의 중요한 마무리 중 하나가 됐다. 그러나 돌아다니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하구나`라고 따끔거리는 눈과 목을 통해 직접 깨닫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피부가 예민한 경우 심각한 미세먼지 농도 악화의 후유증을 피부 트러블을 통해 직접 겪을 수 있으므로, 미리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 측정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좋다.

우주물산의 `헬스에어 노바`는 가정이나 차량 안 등 어느 곳에서나 미세먼지 농도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정용 미세먼지 측정기다. 미세먼지뿐 아니라 CO2(이산화탄소) 농도, 온도를 알려주는 멀티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알람 기능이 있어 미세먼지 농도가 위험해지면 소리를 통해 알려 주므로 집안의 먼지 농도 측정을 통해 가정 환경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가볍고 작은 크기로, 청소가 소홀하기 쉬운 차량 안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어디서든지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우주물산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을 보이면서 피부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가정용 미세먼지 측정기를 상비해 평소에도 대비하는 습관을 가지면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클라리소닉, 우주물산)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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