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해외건설산업이 더 큰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진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고부가가치 분야에 진출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최 부총리는 "20억 달러 한도의 코리아 해외인프라펀드를 조성하고 민간금융의 해외투자를 촉진해 투자개발형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신시장 진출을 촉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진출을 확대하도록 지원을 강화해 해외건설산업의 수익성을 제고하겠다"며 "다자개발은행(MDB), 주력국 등과 건설외교를 강화하고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진출 지역·분야를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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