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김민정, 장혁과 첫날밤 위해 벗었다…목욕신 '아찔'

입력 2015-10-23 07:15  



김민정 장혁 `장사의 신` 김민정 개똥이 매월

`장사의 신-객주` 김민정이 장혁과 혼인하려고 남장을 벗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0회에서는 김민정(개똥이)가 남장을 벗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정은 장혁(천봉삼)의 목숨을 구해준 일을 빌미로 소원 하나를 들어달라고 했다. 김민정은 자신의 무병을 잠재워줄 운명의 남자가 장혁임을 느끼고 그와 혼인을 할 생각이었다.

김민정은 장혁과 만나기로 한 뒤 목욕재계를 하고 바느질집에서 한복을 입었다. 바느질집 사람들은 남장을 벗은 김민정의 아름다운 자태에 눈을 떼지 못했다.

10년 만에 여인의 모습을 되찾은 김민정은 거울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어머니 저 오늘 혼인해요. 드디어 제 팔자를 벗게 해줄 짝을 만났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민정과 장혁의 하룻밤은 물거품이 됐다. 송파마방을 우선시 한 돌이(이달형)에 의해 엇갈리고 만 김민정과 장혁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장혁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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