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만 손석희 뉴스룸 김중만 수입
사진작가 김중만이 톱스타들과의 사진작업을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앵커 손석희는 김중만에게 "많은 톱스타들과 작업을 해왔다. 돈도 많이 벌었을텐데 왜 안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김중만은 "스타들의 사진 작업을 한 기간은 7년 정도"라며 "돈도 많이 벌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나는 스타가 아닌, 예술가들을 찍는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김중만은 이어 "어느 순간 내 마음에 있는 조금 더 본질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자화상은 어느 정도했으니 그 작업들은 후배들에 물려주고 `내가 누구인가`에 대해 작가의 길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손석희가 "그때보다 행복하냐"고 묻자 김중만은 "행복이란 추상적인 것"이라고 답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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