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시청률은 또 한 번 최하점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슈퍼스타K7` 10회는 1%(Mnet 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9회 시청률 2%보다 더 떨어진 결과가 나왔다. 역대 `슈퍼스타K` 시즌 중에서 본선 생방송에 접어들어 시청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 시즌에 비해 참가자들의 실력은 높지만, 시청률은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 에서는 TOP8의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톱8은 트리뷰트 미션으로 무대를 꾸몄다. 중식이 밴드, 김민서, 천단비, 마틴스미스, 자밀킴, 케빈오, 클라라홍 중 이날 탈락자는 두 명이었고, 만약 심사위원이 슈퍼세이브를 쓴다면 한 명 만 탈락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제는 흥미를 잃었다", "슈스케 안 본 지 오래된 듯", "너무 안정 위주로 가니까 재미가 없다", "시대가 많이 변했는데 슈스케도 좀 변해야 될 듯", "시청자가 있긴 하나?", "출연자의 문제도 아니고 제작진의 문제다", "심사도 좀 더 스릴 있게 해야지", "역대급 실력이라고 하더니 생방송 가서 달라지는 게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연 결과 결국 낮은 심사위원 점수를 받은 이요한과 김민서가 탈락하게 됐다. 슈퍼세이브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