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9일, 아이폰6s, 아이폰6s+는 이통3사에서 일제히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모든 통신사에서 아이폰6s 예약판매는 시작된지 10분 만에 전량 마감이 되는등 아이폰의 돌풍을 이어갔다.
국내 최대 아이폰 사용자 커뮤니티인 아사모(http://cafe.naver.com/appleiphone/3292943)에서 진행한 아이폰6s 예약판매 선택결과 설문조사에 약 7,600여명이 참여했다.
아이폰6s/6s+ 예판 설문조사 결과, 예약판매에 참여한 참여자가 현재 사용중인 통신사는 KT 47%로 가장 많았고, SKT 44.5%로 2.5%의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으며, LG U+ 6.7%였다.
이는 지난 2012년에 진행된 아이폰5 가입 설문조사에서 가입 통신사 조사 결과인 KT 73%, SKT 27%에 비해 SKT를 통해 가입한 참여자가 17.5%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이어 2014년에 실시한 아이폰6/6+구매 예정자 설문조사에서 `SKT를 이용하겠다`란 응답이 43%, `KT를 이용하겠다`는 42%, `LG U+를 이용하겠다`가 7%로 응답한 결과와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이 결과는 아이폰5까지 이어진 `아이폰=KT`의 공식이 점차 희석되어 KT에서 SKT, LGU+, 별정통신사 등 다양한 통신사로 이동하는 행태로 해석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폰6s의 구매 방식에서 기기변경이 78%로 압도적이었다. 신규가입은 총 1.9% 중 SKT 신규가 1.1%, 번호이동은 총 16.6% 중 SKT 번호이동이 9.5%를 차지해 신규 및 번호이동의 경우 SKT로 이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아이폰6s/6s+예판시 가장 이슈가 되었던 가장 선호하는 아이폰 모델은 `아이폰6s 64GB 로즈골드`로 총 30.4%의 선택을 받았으며, `아이폰6s 64GB 스페이스 그레이`가 14.5%로 그 뒤를 이었다.
선호용량 역시 64GB가 80.5%를 차지하면서 128GB 8.2%, 16GB 6.1%로 64GB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