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9~23일 현대자동차 천안 정비연수원에서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11회 현대자동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 (11th Hyundai World Skill Olympics)’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에 있는 현대차 정비사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우수 정비사를 발굴하고 정비사들에게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각 55개 국가 예선에서 최고의 정비기술을 인정받은 84명의 본선 진출자와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참관인 등 총 150명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차는 엔진, 변속기, 전기, 샤시, 단품 등에 대한 실기 평가와 정비기술 이론 필기 평가 등 총 6개 부문에 대한 고장 진단과 정비 능력을 평가했으며, 종합 점수 순으로 금상, 은상, 동상과 각 종목별 성적 우수자 등 총 18명의 입상자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매 번 행사가 거듭 될수록 참가하는 대표 정비사들의 수준이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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