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선껌 이동욱 윤찬영(사진 tvN, 판타지오)
윤찬영이 미남배우 전문 아역배우로 등극했다.
기획사 판타지오는 윤찬영이 SBS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아역에 이어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이동욱 아역으로 전격 합류한다고 24일 밝혔다.
박리환(이동욱 분)은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훈&훈 한방병원` 원장이자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와 절친 김행아를 아끼는 캐릭터다. 윤찬영은 이러한 박리환의 중학생 시절을 역을 맡아 어머니와 김행아를 왜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지 그 사연들을 그려내며 풋풋한 감성연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올해 15세인 윤찬영은 뮤직드라마 `몬스타`를 통해 데뷔,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플루토 비밀결사대`, `갑동이`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맨홀`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아역배우다. 특히 지난해 출연한 드라마 `마마`에서 송윤아의 아들 한그루 역을 맡아 성인 연기자 못지 않는 절절한 감정연기로 `제 2의 여진구`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최근엔 `육룡이 나르샤`에서 변요한의 아역을 맡아 힘없고 겁 많던 소년에서 복수를 위해 악에 받친 모습으로 성장하는 어린 땅새의 무거운 감정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tvN `풍선껌`은 결핍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빈틈을 품은 채 함께 있으면 조금 더 행복해진다는 어른들의 동화를 담아낸 로맨스 드라마다. 윤찬영과 함께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