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그녀가 카메라에 대처하는 자세

입력 2015-10-24 10:04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은 다가오는 카메라에 어떻게 대처할까.

배우 신세경은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서 모진 핍박과 시련 속에서도 꿋꿋함을 잃지 않는 열혈 민초 분이 역을 맡았다.

19일 방송된 5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신세경은 뛰고 구르는 등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3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여섯 용 중 유일한 여성 캐릭터로서, 바쁘게 돌아가는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언제나 유쾌한 미소를 잃지 않는 배우 신세경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육룡이 나르샤’ 야외 촬영 중인 신세경의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극 중 권문세족의 수탈에 시달리는 백성 역을 맡은 만큼, 사진 속 신세경은 다소 남루한 옷차림으로 평상 위에 앉아 있다. 옷은 물론 얼굴에도 흙먼지가 가득 묻어 있지만, 신세경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무엇보다 어떤 상황에서든 빛나는 유쾌 에너지가 눈길을 끈다. 소품으로 준비된 나뭇잎을 머리 위에 얹으며 깻잎머리 헤어스타일을 만드는가 하면, 새초롬한 표정을 짓거나 밝게 미소 지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것. 동시에 아무리 때 분장을 해도 숨길 수 없는 그녀의 미모 역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신세경이 연기하는 분이는 민초를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뛰고 바닥을 구르는 등 몸고생을 해야 한다.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일이지만 신세경은 언제나 밝은 미소와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준다. 배우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육룡이 나르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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