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미스코리아 시절 외모가 눈길을 끈다.
2001년 미스코리아 선이기도 한 서현진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 출연해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서현진은 "방송을 하고 싶었는데 그때 당시 방송을 할 수 있는 길을 몰랐다"며 "그래서 어떤게 있을까 하다가 `아, 저런 방법이 있구나` 해서 대학교 3학년 때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부모님 반대가 없었느냐는 질문에 "(대회 나가는 것을) 되게 반대하셨다"며 "너보다 예쁜 애들 많다고 반대하셔서 오랜 설득 끝에 대구 예선으로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해 MBC를 퇴사힌 후 현재 tvN 교양 프로그램 `오 마이 갓`의 안방마님으로 합류해 종교에 대한 벽을 허무는 부드럽고 공감 넘치는 진행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EBS 라디오 `북카페`의 DJ로 발탁되는 등 전문 교양MC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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