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사업은 집주인이 기존 주택을 대학생이나 독거노인을 위한 1인 주거형 다가구 주택으로 리모델링할 경우 국민주택기금에서 최대 2억원을 1.5%의 낮은 이자로 융자해줍니다.
LH는 임대 관리를 지원합니다.
사업 대상은 10년 이상 경과한 단독·다가구 주택 또는 나대지인 토지로, 올해 전국에서 80가구를 모집합니다.
집주인은 다가구 임대주택을 지은 후 8~20년 중 자신이 원하는 기간을 선택해 LH와 임대 위탁 계약을 체결, 시세의 80% 수준(저소득층은 50%)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됩니다.
LH는 만실을 기준으로 산정한 매월 임대료 수입에서 융자금 상환금액과 임대 관리 수수료 등을 제외한 금액을 집주인에게 확정 지급합니다.
또 LH는 집주인의 다가구 임대주택 건축과정을 컨설팅하고 임차인 모집·관리, 임대료 수납, 융자금 상환 등을 실시하는 등 임대 업무 전반에 대한 관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LH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예비사업자를 선정하고 기금 수탁은행인 우리은행이 예비선정자에 대한 융자적격성을 판단합니다.
이후 LH가 연말까지 최종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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