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한채아, '아빠는 대기업 임원-딸은 톱배우' 알고보니…

입력 2015-10-26 00:00   수정 2015-10-26 06:00




배우 한채아가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집안에 관심이 쏠린다.

한채아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잣집 딸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지극히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빠는 회사에서 정년퇴직한 지 오래됐다. 지금은 노인이 돼 연금보험을 소량씩 받으면서 생활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한채아의 아버지는 현대중공업 선행의장부 김성용 기원으로, 대기업 임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채아에게도 `엄친딸`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의장`이란 조선이나 선박디자인에서 철강으로 된 선체 뼈대에 다른 부품이나 장비, 기계 등을 탑재하는 것으로 기원은 기술직의 명칭이다.

한채아 아버지가 맡았던 기원은 생산직 근로자 직급 체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3기 멤버 한채아, 유선, 김현숙, 전미라, 한그루, 박규리가 독거미 대대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미라와 한채아가 실제 헬기 레펠에 도전했다.

사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두 사람은 문을 열고 비행하는 헬기에 두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과감히 뛰어내리며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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