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준수의 네 번째 아시아 투어 공연을 보기 위해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팬들 위로 대형 폭죽 꽃이 피었다.
26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XIA준수가 지난 24일과 25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 번째 솔로 아시아투어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XIA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19일 발표한 새 앨범의 신곡과 함께 솔로 앨범에서 사랑받았던 곡들, OST와 JYJ 앨범 수록곡 리메이크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이틀간 4만 관객을 열광케 했다"고 전했다.
XIA준수는 양일간 펼쳐진 공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와 대형 스타디움을 집어삼킬 듯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최근 발매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새 앨범 타이틀 곡인 `꼭 어제`와 수록곡 `토끼와 거북이`를 비롯해 OST `널 사랑한 시간에`, 솔로 앨범 수록곡인 `알면서도` 등 감성 넘치는 발라드 곡들을 라이브로 열창해 다시 한 번 최고의 클래스를 입증해 냈다.
XIA준수는 "이번 앨범은 가을 계절에 듣기 좋은 곡들을 선물하고자 만들었다. 이렇게 야외무대에서 여러분과 호흡하며 신곡 무대를 꾸미게 되어 더욱 특별한 추억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는 한편 “이렇게 큰 공연장에 서서 내 음악을 사랑해 주는 분들이 한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불러주는 그 순간을 함께하면 감사함이 크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여러분 덕분에 내가 이 무대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공연장을 찾은 팬 카즈코씨는 "준수의 콘서트는 멋짐, 섹시함, 귀여움, 사랑스러움, 잘생김, 감탄 등 다양한 모습이 공존한다. 정말 마법처럼 빨려든다. 이번 신곡은 또 한 번 마음을 울리는 곡이고 그의 목소리는 너무 아름다웠다"는 소감을 전하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요코하마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XIA는 오는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공연을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