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프랑스오픈 복식 정상… '환상 호흡' 빛났다

입력 2015-10-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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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프랑스 오픈 정상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 프랑스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덴마크 조 마즈 콘래드 페테르센-마즈 필러 콜딩과의 결승전에서 2-0(21-14 21-19)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일본, 코리아, 덴마크, 프랑스)를 모두 재패하며 최강팀의 위용을 다시 한 번 세웠다.

한편, 혼합복식에서도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가 인도네시아의 프라빈 조던-데비 수산토 조를 2-1(21-10 15-21 21-19)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과 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은 이 대회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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