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전환 수요에 분양가상한제 적용 남양뉴타운 아파트 분양시장 '북적'

입력 2015-10-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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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시장은 거래량과 시세 모두 호조세를 시현하고 있다. 신규 청약시장이 활기를 띠고 기존 미분양 물량의 소진도 속도를 내자 건설사들도 적극적인 물량 공급에 나서 수요에 대응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품귀전세(品貴傳貰)의 시대에 살고 있는 서울 세입자들 사이에서도 매매전환이 회자되고 있다. 전세물량이 희소성을 띠는 가운데 전세값 상승도 지속되는 실정에 세입자들은 서울 전셋값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아파트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금리 인하로 인해 대출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데다 청약 1순위 조건이 완화되며 내 집 마련의 적기로 묘사되고 있는 최근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은 미분양 물량들도 주목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의 미분양 가구 수는 12,638호로 1월 15,351호에 견줘 2,713호나 감소했다. 특히 13,507호에 달했던 3월 미분양 물량이 한 달 만에 869호가 소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가상한제 폐지 이후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다 보니 미분양 물량들이 소진에 힘을 내는 분위기다. 이에 양우건설이 최근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인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 막바지 분양에도 수요자들이 모이고 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교육특화 단지로 건설된 화성 남양 양우 2차는 단지 내 유치원이 들어서고 바로 앞 초등학교 예정부지도 있다.

여기에 자녀들이 도보 통학 가능한 거리로 동양초, 남양중, 남양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시립도서관이 가깝다. 인근에는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모델하우스에는 교육열 높은 학부모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들어선 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기존 아파트 단지와 가격 차이가 거의 없고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지원된다. 또 발코니 확장계약을 하면 안방과 작은방 붙박이장 등의 무상시공 혜택도 주어진다.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는 차로 5분이면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서울 TG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연결되며 39번 및 77번국도,15번 및 153번국도를 통해 인천~안산~평택 등 서부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 평택~화성간 고속도로,평택~시흥간 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까지 개통돼 인근 도시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오는 2020년 송산~동탄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며 서해안 복선철도 사업 완공 시 인근에 들어설 화성시청역(예정)을 통해 화성-서울까지 약 30분 내 이동도 가능한 교통망도 갖춰질 전망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26층 9개동 46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74,84㎡ ABC타입으로 구성된다. 건설사 측은 앞서 이미 100% 분양 마감한 옆 블록(B-3)의 양우내안애 1차 398세대와 함께 총 858세대의 브랜드 대단지를 형성할 계획이다.


전 세대 체감 면적을 극대화한 4Bay이상의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전용 84㎡B타입은 중소형에도 불구하고 멀티룸을 적용한 5Bay가 실현돼 이목을 끈다. 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대형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및 워크인 수납장 등을 강화했다.

쾌적성에 주안점을 둔 부대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 내 잔디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예술장식품이 설치되는 대규모 커뮤니티 광장, 초화원, 주민운동공간, 테마놀이터 등의 친환경 조경시설이 마련되며 피트니스클럽,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이 포함된 입주민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선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317-2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는 1670-5200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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