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제3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 출전한 138개 민간팀 가운데 `독서 도우미 센시북`이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독서 도우미 센시북`은 지역도서관 대출정보와 독자 서평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거주 지역 도서관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제품 개발 부문 최우수작으로는 행정자치부 등의 도로명주소와 식품건강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나만의 맛집 지도`가 뽑혔습니다.
이 앱을 이용하면 나만의 맛집 지도를 작성해 이용자들이 서로 맛집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결선 수상자 10팀에 대통령상(2팀)과 국무총리상(2팀), 경제 부총리상(2팀) 그리고 총 8천6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했습니다.
정부는 수상작이 스타기업으로 클 수 있도록 부처 협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수상자들은 중소기업청의 일괄 창업지원 시스템인 `스마트 벤처창업학교`와 예비 창업자에 일괄 사업지원을 하는 `스마트세계로누림터`에 입주할 기회도 받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민간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촉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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