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일본 경제계가 한, 일 두 나라 사이의 정치외교 관계 개선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습니다.
전경련과 일본 경단련은 일본 도쿄에 있는 경단련회관에서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 제25회 한일 재계회의를 열고 청년 인재 교류와 제3국 공동진출, 통화스왑 재개 등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한중일 FTA와 우리나라의 TPP 가입이 두 나라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연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며 다음달 초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일 경제계는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열어 지난 반세기 동안 한, 일 두 나라 간의 협력 성과와 앞으로 50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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