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현지시간 26일 혼조 마감했습니다.
애플과 대형 에너지주 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앞둔 경계감도 지수에 반영됐습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3.65포인트, 0.13% 내린 1만7623.05에, S&P500지수는 3.97포인트, 0.19% 밀린 2071.18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홀로 2.84포인트, 0.06% 상승한 5034.70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2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을 앞두고 적극적인 매매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이날 미국의 경제지표도 부진하게 나왔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가 전년대비 11.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종목 가운데 애플은 실적에 대한 불안감 속 3% 넘게 내렸고,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쉐브론과 엑손모빌도 일제히 2% 이상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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