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에는 `노년층만의 시술`이었던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20대, 30대들도 늘었다. 젊은이들의 경우 외상으로 인한 치아손상이나 치아유실 등의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해결법으로 임플란트가 시술 만족도가 가장 높은 치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 대신에 인공치아를 만드는 시술로, 심미적인 부분 외에도 자연 치아에 가까운 저작기능과 감각이 가장 큰 장점이다. 치아결손으로 인해 부정확했던 발음을 보정할 수 있고, 관리에 따라 반영구적인 사용도 가능해 인기가 많다.
임플란트 치료기간은 개인차에 따라 3~6개월 정도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노인환자들은 그 이상의 치료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1~2개의 치아가 아닌 다수의 치아를 상실했다면, 고정식 치아를 만들기 위해 윗잇몸과 아랫잇몸에 각각 6~8개의 임플란트를 심어야 한다. 때문에 시술에 따른 고통과 비용이 부담스러워 선뜻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존 임플란트 시술과는 다른 3D 기술을 이용하면 환자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볼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이에 따른 세밀한 수술결과도 예측할 수 있다.
강남 서울엔에이치과 윤창섭대표원장은 "3D- CT기술을 이용한 임플란트는 정확한 수술이 진행됨으로써 주변조직에 가해지는 손상을 최대한으로 줄여 통증도 그만큼 적고 수술시간도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물론 임플란트를 했다고 하더라도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어 염증이 생겨도 통증이 없다. 따라서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칫솔질과 치실, 치간칫솔 등을 이용해 음식물이 치아에 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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