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일(28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사옥 로비에서 음악회를 엽니다.
이번 로비 음악회 무대에는 스위스 출신의 플루티스트로, KBS 교향악단 플루트 수석을 지내기도 했던 필립 윤트와 자국인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와 유럽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히로타 슌지가 함께 오릅니다.
바흐의 플루트 소나타나 모차르트의 론도와 같은 고전 음악부터 이안 클라크의 곡 등 현대곡까지 한 시간 동안 이들의 폭 넓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금호아시아나의 로비 음악회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금호아시아나가 동참하면서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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