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우 (사진: 김지우 SNS)
배우 김지우가 악플러들에 일침을 가한 가운데, 그의 프러포즈 발언도 새삼 화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에서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킴의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김지우는 "레이먼 킴이 친한 지인분들한테 사진을 받았더라. 사진에는 지인분들이 종이를 들고 서있었다. 그 종이에는 `제발 레이먼 킴과 결혼해주세요`라고 적혀있었다. 50명이 넘는 분들이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걸 영상으로 또 만들어줬다. 그 영상으로 크리스마스 날 프러포즈를 받았다"라며 "사실 제가 압박을 좀 했다. 프러포즈 안 받으면 결혼 안 하겠다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7일 김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플레이디비에 인터뷰 하느라 찍은 내 사진보고 얼굴 뜯어고친 성괴래. 뜯어 고친게 이 정도면 난 죽어야되는데"라는 글을 남기며 악플러들에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