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김무성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을 `이 시대의 영웅`이라고 치켜 세웠다.
김무성 대표는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당 중앙위원회 주최 새누리포럼에서 강사로 연단에 선 전희경 총장을 `영웅`이라고 표현했다.
김 대표는 자신을 포함한 귀빈 축사 등의 의례적 행사 순서를 개혁해야 한다며 "오늘 내가 발견한 우리 이 시대의 영웅 전희경 사무총장 얘기를 많이 들어야 하는데, 축사하는 데 시간을 다 보내고 세미나 하는데 꽃은 뭐 하러 다냐"고 말했다.
전희경 사무총장은 강연에서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는 국민의 역사를 담은 진짜 교과서가 아니다"라며 "소수의 학자들이 자신의 사관, 민중사관에 의해 기술해 놓은 그들만의 역사교과서"라고 말했다.
이어 전희경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올바로 쓰자는 시도를 친일 독재 미화라는 비판이 크게 일어난다. `민생이 얼마나 급한데 왜 과거사에 집착하느냐`고 얘기한다"며 "아이들의 생각이 똑바로 서는 것은 개인의 삶을 바로잡아 주는 것이자, 그 아이들을 바라보고 사는부모, 한 가정을 일으키는 일이다. 이것이야 말로 민생이고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무성 대표는 전 사무총장의 강연이 끝나자 연단에 올라 "대단하죠"라며 "전희경 사무총장은 내가 국민의 이름으로 요구하는데, 밤잠 자지말고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강의해라. 여러분들 다 잘 외우셔야 한다"고 말했다.
전희경 사무총장은 이화여대 행정학과, 이화여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졸업 후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 정책팀장과 바른 시민회의 정책실장 역임했다. 현재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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