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설리앓이` 중, "다음 생엔 설리로 태어나고파" 과거 고백 `눈길`(사진=아이유 공식페이스북)
[조은애 기자]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연인 설리가 화제인 가운데, 아이유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유는 과거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다시 태어난다면 되고 싶은 사람이 있냐"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설리를 지목했다.
당시 아이유는 "제 컴퓨터에 예쁜 연예인 폴더가 있는데 거기에 제일 많은 사진이 들어있는 사람이 설리"라며 "제 기준엔 대한민국 여자 연예인 중에서 설리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리의 외모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아이유는 자신의 곡 `복숭아`와 `레드퀸`이 설리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밝힐 정도로 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설리는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전에 아이유와 같이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그때 `너를 주인공으로 한 노래를 만들 거다`라고 말했었다. 그리고 탄생한 곡이 `복숭아`다"라며 "노래를 들어보니 가사가 칭찬 뿐이라 민망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에프엑스 탈퇴 이후 연기자로 나선 설리는 지난해 8월 14살 연상의 래퍼 최자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아이유 역시 최근 11살 연상의 가수 장기하와 2년 째 열애 중임을 밝혔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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