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애니메이션 `노블레스` OVA가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초청 장편으로 부천 CGV 에서 공개됐다. `노블레스` OVA는 네이버의 인기 웹툰 동명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노블레스 애니메이션은 웅진주니어와 CJ E&M에서 기획하고 스튜디오 애니멀이 제작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몰고 온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 노블레스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된 내용의 프리퀄 작품으로 820년 전 웨어울프의 지배자인 무자카와 노블레스인 라이제르가 영면에 들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은 짧지만 강렬한 이미지를 남기기에 충분했다. 40분 분량이지만 라이제르와 무자카의 등장은 그 자체로 강렬하며 특히, 클라이막스에서 라이제르와 무자카가 서로 싸우는 장면은 ‘이 모든 것을 위한 OVA’ 라고 말하듯 화려하고 역동적으로 만들어졌다.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성우들도 초호화 캐스팅이다. 라이제르 역에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신용우 성우와, 무자카 역에 스타크래프트2 짐 레이너 목소리를 담당한 최한 성우가 참여하며 환상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노블레스 OVA 관련 스튜디오 애니멀 측은 “한국 웹툰과 애니메이션의 상생과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 며 “애정을 가지고 많이 봐주길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좋은 반응 속에서 노블레스 OVA는 조만간 더 많은 이들에게 찾아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