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제들' 박소담 "악령 분장? 매일 하다보니까 더 욕심이 생겼다"

▲`검은사제들` 박소담 "악령 분장? 매일 하다보니까 더 욕심이 생겼다"

[성지혜 기자] 배우 박소담이 ‘검은 사제들’ 분장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사제들’ 기자간담회에는 장재현 감독, 배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이 참석했다.

‘검은 사제들’에서 악령 분장을 선보인 박소담은 “촬영을 하면서도 매일 매일 분장을 하다보니까 너무 약하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소담은 “나중에는 더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선배님들과 스태프들이 괜찮다고, 지금도 충분하다며 나를 말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이 가세했고 ‘12번째 보조사제’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11월 5일 개봉한다.

jhj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