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 TODAY 핵심전략
- 출연 :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10월 FOMC 전망 및 시장 반응은?
현재 미국 금리인상 시점에 대해 내년 3월 가능성이 60%로 연내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이동하고 있다. 만약 내일 FOMC 회의에서 연준이 연내 금리인상론을 다시 제기할 경우 내년 3월로 집중되어 있던 금리인상 가능성이 연내 12월로 다시 이동하게 될 것이며 자산시장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시장은 시장의 기대치와 연준의 스탠스가 불일치 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현재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0%에 가깝기 때문에 코멘트에 집중하는 FOMC가 될 것이다. 달러는 강세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며, FOMC 회의 결과가 달러에 반영되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야 랠리가 지속될 수 있다. 또한 BOJ가 추가적으로 움직이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달러가 하락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상승하기 힘들 것이다. 달러강세로 인해 신흥국 통화는 다시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지금 매수를 진행하는 것보다 다음 매수타이밍을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내 시장 전망은?
9월 동시만기 이후 외국인 누적 순매수량은 선물계약으로 4만 계약 이상 발생하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 움직임으로 국내 시장의 비차익 매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강세현상을 보였다. 하지만 현재 환율은 국내에 불리한 요인을 반영하고 있고 선물시장에서 역방향이 발생한다면 시장에 대한 탄력은 하락할 것이다.
오늘의 투자전략 - 이녹스(088390)
전일 실적을 발표한 이녹스는 연결기준 영업이익 64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결법인인 알톤스포츠는 영업손실 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이녹스의 본업 실적이 훨씬 높았다는 것이다. 이녹스의 방열시트 일체형 디지타이져와 무천충전용 부품 매출이 갤노트5에 반영되면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알톤스포츠의 4분기 적자는 계절적으로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 반면 FPCB의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관련 업체는 고정비 부담에 시달리고 있지만 FPCB 소재를 납품하고 있는 이녹스는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이며, ROE가 15%이다. 국내시장에서 FPCB 소재는 한화L&C와 이녹스로 양분되어 있으며, 이녹스의 FPCB 소재 매출동향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스터치 기술이 갤럭시S7에 도입된다면 이녹스가 포스터치 관련 부품을 납품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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