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미, 정려원 한숨에 버럭 "내가 뭘 죽을죄를 지었다고"

입력 2015-10-28 18:05  



▲ 임수미 정려원, 임수미, 정려원

임수미가 정려원 한숨에 버럭했다.

27일 방송한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에서는 정려원과 임수미가 꿈에 그리던 스위스 아트바젤로 로드트립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수미는 로드트립 준비하던 중에 침대 위에서 커피와 초콜릿을 먹다가 커피를 침대에 쏟았다. 정려원은 매트에 스며든 커피를 닦으며 한숨을 쉬었다.

임수미는 "언니 실수할 수도 있지. 내가 뭘 그렇게 죽을죄를 지었다고"라며 "차라리 말을 해요. 말을"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려원은 웃으면서 다시 한 번 한숨을 쉬었고, 임수미는 "지금도 한숨 쉬었다. 그만하고 준비나 좀 하지하는 그런 한숨. 했어? 안했어?"라고 물었다.

이에 정려원은 "했다. 왜냐하면 시간도 너 혼자 준비 계속 늦게 해서 늦을 거잖아"라고 답했다. 임수미 역시 지지 않고 "할일이 많아서 늦어지는 거다. 내가 준비가 늦어지는게 아니다"라고 받아쳤다.

한편 `살아보니 어때`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다. 매주 화요일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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