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바이오벤처 두 곳에 각각 10억 원을 지원합니다.
LG는 바이오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조성한 100억 원 규모의 `창조경제 바이오 펀드`의 첫 투자 대상 기업으로 지피씨알과 엠모니터를 선정하고 이 같은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지피씨알은 분자세포 분야 전문 연구원 3명이 설립했으며 단백질을 연구해 항암제 등 신약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입니다.
엠모니터는 메르스나 감기 등 바이러스성 감염질병을 판독하는 분자진단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윤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초기 단계 바이오 기업 대상으로 이렇게 투자가 이뤄진 경우는 매우 드문 일"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