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둘째 딸 모유수유 안한 이유 “가슴 아스팔트 될까봐” (자기야-백년손님)

입력 2015-10-3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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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배우 김가연이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배우 정경호와 김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가연은 “둘째 딸을 낳은 지 80일 정도 됐다”라며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큰 애는 모유 수유를 했는데 그 때 압박붕대를 감았다”라며 “붕대를 떼고 다니까 빈대떡처럼 되더라”고 설명했다.
김가연은 또 “이번에는 아스팔트 수준이 될까봐 걱정이 됐다”면서 모유수유를 피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일단 모유수유를 안하니까 암소부인처럼 부풀었다”며 “뽕브라 컵으로 덮어서 복원력을 만들어주고 압박 붕대를 3개 준비해서 한쪽으로 모았다. 그렇게 열심히 했더니 모양이 잘 돌아왔다”고 예쁜가슴 만드는 비법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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