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윤정수 "파산 후 휴대폰도 겨우 써"`씁쓸 고백`(사진=JTBC `님과함께2-최고의사랑`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윤정수가 파산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2-최고의사랑`에서는 셀프 세차장에 방문한 윤정수-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차장에서 김숙은 윤정수에게 "여기 기본 요금이 3000원이다. 카드를 달라"고 말했다. 윤정수는 "카드가 어딨냐. 내 상태 알지 않냐. 나 신용카드 안 나온다. 휴대폰도 겨우 만든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숙은 놀란 표정으로 윤정수를 바라보다 돈을 건넸고, 윤정수는 이를 받아들고 동전교환기로 향했다. 그런 그를 보던 김숙은 "그래도 저렇게 부지런하니 다행이다"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숙은 윤정수와 가상결혼생활을 시작하기 직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빚이 있으면 힘들 것 같다"라며 파산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윤정수 파산 때문에 지인들이 다 걱정하더라. (그래도)밥벌이는 하지 않겠냐"라며 그를 감싸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정수-김숙이 출연하는 `님과함께2-최고의사랑`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un@wowtv.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