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로 착각 쉬운 알레르기성 비염…'지르텍' 효과 인증

입력 2015-10-31 10:00  



직장인 K씨(38)는 최근 병원에 들렸다가 알레르기 비염 진단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을 보여 감기약을 먹었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진찰을 받아보니 감기가 아니었던 셈이다.

이처럼 가을 환절기를 맞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증상으로 인해 감기와 착각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대표적인 봄철 질환으로 알려졌으나 기온이 떨어지고 날씨가 건조해지는 가을철에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증상 등을 보여 감기와 착각할 수 있으나 감기는 미열과 동통을 동반하는 것과 다르다. 알레르기 비염은 감기약을 먹어도 호전되지 않으며 방치하면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염, 결막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과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대개 급성으로 나타나며 주로 특정 계절에 집중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 없이 오랫동안 지속된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과 코와 눈의 가려움중을 호소할 때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증상이 계절적 발생을 보이거나 꽃가루 혹은 고양이 등과 같은 흔한 알레르겐에 노출 후 나타났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의 가능성이 높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비염의 주 치료 약제로 조직 내에서 히스타민과 경쟁하여 히스타민 수용체와 결합함으로써 히스타민의 작용을 차단 한다. 제 2세대 항히스타민제 가운데, 한국UCB가 수입하고 유한양행에서 판매하는 `지르텍`이 있다.

UCB 1928년 Emmanuel Janssen이 세운 벨기에 제약회사이며, 지르텍은 1980에 출시된 대표적인 제품으로 30년 이상 전세계 90여개 나라에서 많은 환자들이 복용하고 있는 약이다.

지르텍은 계절성 및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결막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피부가려움증에도 효과가 인증된 된 약으로 최고 혈중 농도에 1~2시간 이내 도달하여 약효 발현이 빠르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 알약을 하루 한 알 복용하면 돼 편리하며, 특히 12개월에서 24개월까지의 어린 소아를 대상으로 18개월 동안 복용한 임상시험 자료를 가지고 있다.

한편 지르텍은 현재 유한양행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zyrtec.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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