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가 기존 심리스 파이프를 대체할 수 있는 SAW(Submerged Arc Welding, 잠호용접) 방식 소구경 강관을 양산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산하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에 납품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스틸플라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8인치 SAW파이프 제작기술을 적용한 라이저 파이프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이번 8인치 SAW 강관은 해저 500미터 망간단괴 채취용 라이저 파이프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납품은 지난 4월 스틸플라워가 선박해양 플랜트연구소와 맺은 `3차 예비 파일럿 통합채광 성능시험용 양광파이프 제작` 개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달 시제품 성공에 이어 6개월만의 성과입니다.
김병권스틸플라워 김병권 대표이사는 "R&D를 기반한 사업다각화로 주력사업의 불황을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매진 할 것"이라며 "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러시아 플랜트 사업 등 터닝포인트의 기회를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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