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반품가구할인매장, 가구 가격이 100원부터? 명품가구 못지않네

입력 2015-10-30 21:32   수정 2015-10-30 22:21


‘VJ특공대’ 반품가구 할인매장 vs 수제 원목가구

‘VJ특공대’가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가구를 구입할 수 있는 반품가구할인매장을 소개했다.

30일 방송된 ‘VJ특공대’의 ‘리얼 카메라 극과 극’ 코너에서는 발품 팔며 저렴한 가구를 찾아다니는 알뜰족에게 보물 창고라는 ‘반품가구할인매장’, 그리고 흔하지 않는 디자인으로 나만의 집을 꾸미고 싶은 이들을 위한 ‘수제 명품 가구’, 종류도, 디자인도, 몸값도 달라도 너무 다른 두 가구가 소개됐다.

강원도 원주에는 가격이 단 돈 100원부터 시작하는 가구점이 있다. 불황을 피해 실속 있는 소비를 즐기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는데. 기존 판매 가격에서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받는 이 가구점의 비결은 바로 반품 가구. 전시 상품을 비롯해 미세한 흠집이 나거나, 판매 되었다가 사용하지 않고 반품된 가구들을 반품 가구라 한다는데. 반품 후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새롭게 판매 되는 만큼 새 제품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 반품 가구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러한 장점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알뜰 쇼핑족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소문을 듣고 찾아 온 사람들이 모여 든 곳은 다름 아닌 창고. 창고 앞에 한데 모여 경매를 시작한다. 경매 시작가는 100원. 아무리 경매가가 뛰어도 크게 할인 된 가격에 좋은 가구를 구입할 수 있으니 판매자는 많이 팔아 좋고 구매자는 싸게 살 수 있어 좋다.

반면 부산에는 전통 방식을 고수해 장인의 손으로 가구를 제작하는 가구점이 있다. 하루에 단 25개의 가구만 만들어 낸다는 수제 명품 가구점. 24가지에 이르는 특허 디자인을 활용해 크고 작은 가구를 만들고 있는데, 이곳에서 생산한 가구들은 명품이라 불린다.

그 이유는 바로 이곳의 제작 방식 때문. 가구를 만드는 시작 단계에서부터 마무리 작업까지 오로지 수작업으로만 제작되며 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에 홈을 만들어 끼워 맞추는 방식으로 제작 되고 있다고. 그러다보니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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