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나 남편' 넥센 김영민, 과거 SNS에 "불법성매매에 쓰레기짓" 충격 고백

입력 2015-11-02 07:38   수정 2015-11-02 07:39



김나나 김영민

레이싱모델 김나나 남편 프로야구 선수 김영민의 과거 충격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영민은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혼 생활 내내 쓰레기 짓을 했다"며 "불법 안마시술소, 오피스텔, 립카페 등 각종 퇴폐 업소를 일주일에 한 두 번씩 갔고 원정 갈 때마다 동료들과 룸싸롱, 노래방 도우미를 부르고 놀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영민은 "룸싸롱 아가씨와 반년동안 연애도 했다. 이 생활을 아내와 연애 시절부터 2014년 11월까지 계속해 왔다"면서 "아내 몰래 월급과 보너스를 빼돌렸으며 휴대폰을 두개 사용하면서 이중생활을 했다.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남은 인생은 가정밖에 모르고 남편과 딸을 위해 열심히 살았던 아내에게 반성하고 속죄하며 야구에만 집중하며 평생을 살겠다"고 적었다.

논란이 일자 김영민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삭제했다. 이후 아내 김나나 SNS에 "게임에 현질하는 것 빼고는 흠잡을 데 없는 우리 여보! 미국에서 칭찬 들으며 열심히 훈련받는 우리 여보!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일어나보니 위로의 카톡이 100개 우리 잘 살고 있어요"라고 해명했다.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영민은 2012년 레이싱 모델 김나나와 결혼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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