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낭만커플 유아인♥신세경, 자연스러운 백허그까지 '케미 폭발'

입력 2015-11-02 14:29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신세경 낭만커플이 함께 말에 오른다.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가 회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스토리와 짜릿한 전개,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열연 등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에서도 `낭만적`일 수밖에 없는 낭만커플 `이방원(유아인 분)-분이(신세경 분)`이 보여주는 예사롭지 않은 케미는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공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이방원과 분이의 특별한 모습이 담긴 9회 촬영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낭만커플의 티격태격 케미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원과 분이는 함께 말 위에 올라 탄 모습이다. 분이는 놀란 듯 고개를 돌린 채 이방원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고 있다. 이방원은 듬직한 표정으로 분이가 두 팔로 자신의 허리를 꽉 붙잡도록 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백허그를 하게 된 이방원과 분이의 모습이 보는 이를 설레게 만들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이성계의 진지가 있는 함주에 함께 있다. 안변책에 도장을 찍어 보내며, 정도전이 개경에서 새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이방원이 무엇 때문에 분이와 함께 말에 오른 것일까. 두 사람은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그런가 하면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을 통해 `육룡이 나르샤`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나란히 말 위에 올라탄 채 스태프들을 향해 브이자를 그리며 환하게 미소 짓는 유아인과 신세경의 모습, 말 안장에 두 팔을 기댄 채 신세경을 바라보며 웃는 유아인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유아인, 신세경을 비롯한 `육룡이 나르샤` 배우들은 고된 촬영 속에서도 늘 서로를 배려한다. 사극인 만큼 준비할 것도 많고 고생스러운 촬영이 이어지고 있지만 배우들의 값진 노력 덕분에 `육룡이 나르샤` 촬영장은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낭만커플의 티격태격 케미가 빛을 발할 `육룡이 나르샤` 9회는 11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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