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강용석, 도도맘과 술자리 동석...그냥 술친구였다"'고백'

입력 2015-11-03 09:44  



▲이준석 "강용석, 도도맘과 술자리 동석...그냥 술친구였다"`고백`(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이준석이 강용석, 도도맘과의 비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방송인 이준석은 최근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변호사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와 함께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강용석과 김미나가 단순히 술친구라고 주장했는데 실제로 나도 같이 술을 마셔보니 정말 그냥 친구라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사건 이후에 두 사람이 정말 불륜이냐 아니냐 사람들이 많이 불어보는데 이전에도 강용석이 구설수에 올랐던 적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준석은 "(이전에) 김성경과도 워낙 친분이 좋은 것처럼 나오다 보니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그건 내가 봐도 아니었다. 근데 똑같은 일이 터져 당황스러워 하더라"고 전했다.

또 이날 이준석은 "도도맘 김미나가 정치를 좋아하고 정치적 주장이 굉장히 강한 편이다. 그래서 같이 이야기를 하게 됐다"라고 덧붙여 강용석과 김미나가 친해진 이유에 대해 추측해 눈길을 끌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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