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안재욱, "아내 최현주, 첫 눈에 반했다"

입력 2015-11-03 12:28  


‘힐링캠프’ 안재욱 최현주


‘힐링캠프’ 안재욱, "아내 최현주, 첫 눈에 반했다"


‘힐링캠프’ 안재욱이 아내 최현주를 첫 만남부터 반했다고 고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빼어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은 아내 최현주와의 첫 만남에 대해 "첫 눈에 반했다"며 "최현주가 일본에서 공연하고 늦게 합류했다. `반갑습니다`하고 인사를 했는데 아내는 늦게 합류했으니까, 같이 어울리지 못하고 앉아 있더라. 우연히 보니까, 웃더라. 웃겼나보다. 재밌는 상황이 되고 이 친구도 웃긴거다.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또 다같이 크게 웃었는데 보니까 없어졌더라. 대본으로 가리고 책상 밑에 들어갔더라. 아닌 척 하고 있더라. 그 모습이 너무 예뻤다. 저 아이를 웃게 해줄 수 있겠다. 늘 웃게 해줘야겠다고 생각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안재욱은 살림을 하느라 주부습진이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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