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무림 女총사 구하라-유이-페이, 남다른 봉술 재능 '대박'

입력 2015-11-03 12:12  

▲`주먹쥐고 소림사` 구하라, 유이, 페이 (사진 =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봉과 혼연 일체가 된 여자 에이스 3인방의 봉술 실력이 화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주먹쥐고 소림사` 4회에서는 남소림사의 여제자들이 모든 소림무술의 기초인 봉술 수업에 돌입했고, 에이스 구하라와 유이, 페이가 봉술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었다.

특히, 봉술 유경험자로 허세를 부리던 육중완이 여제자들 앞에서 자신 있게 봉 돌리기 시범을 선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구하라가 난생 처음 봉 돌리기에 도전하여 단번에 육중완보다 더 빠르게 봉 돌리기에 성공, `사형` 육중완의 코를 납작하게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유이는 긴 팔다리를 이용한 시원시원한 동작의 봉술을, 페이는 무협 영화 속 여신처럼 절도 있는 소림봉술을 선보였다.

세 사람은 아이돌 출신답게 빠르게 동작을 외웠고, 손바닥에 접착제라도 바른 듯 자유자재로 봉을 돌리며 소림사의 `여자 손오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이들은 가르친 사부도 "세 사람은 봉과 하나가 되어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며 크게 칭찬했다는 후문.

여의봉을 든 손오공도 울고 갈 실력의 소림사 여자 에이스 3인방! 칼군무 보다 멋진 칼봉술을 선보이는 이들의 화려한 소림봉술은 11월 7일 토요일 저녁 6시 10분 SBS `주먹쥐고 소림사` 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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