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무단 샘플링 의혹 이어 치킨 갑질 논란까지 '수난'

입력 2015-11-04 01:16  



▲ 아이유 무단 샘플링 의혹, 아이유 표절, 아이유 스물셋, 아이유 치킨 갑질

아이유 무단 샘플링 의혹과 함께 아이유 치킨 갑질 논란이 주목받았다.

아이유 무단 샘플링 의혹와 아이유 치킨 갑질은 3일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 무단 샘플링 의혹은 아이유의 `스물셋`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김미 모어(Gimme more)`를 무단으로 썼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에 휘말렸다.

동시엑 아이유가 모델로 활동하는 치킨브랜드 `멕시카나`의 전 가맹점주가 아이유에게 호소문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모 씨는 이날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앞에서 관련단체 회원 10여 명과 멕시카나의 `갑질`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아이유에게 호소문을 보냈다. 이씨는 "국민스타 아이유 양에게 멕시카나치킨의 `갑질`을 알리고자 편지를 드린다. 멕시카나 치킨은 겉으로는 아이유 양의 좋은 이미지로 영업을 해서 돈을 벌고 속으로는 가맹점주에게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씨에 따르면 2011년 멕시카나는 품질 개선을 이유로 닭 공급업체를 바꿨고, 손님들이 닭에 대해 품질을 문제삼았다. 결국 피해를 견디다 못해 2013년 본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같은 해 8월 멕시카나는 이씨에게 "남은 계약기간 1년 치에 대한 손해배상금 6천여 만원을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씨는 1심 재판에서 멕시카나에 400만 원을 배상하라는 선고를 받고 항소했다. 이씨는 아이유에게 "아이유 양도 대한민국 공동체의 일원으로 이러한 멕시카나치킨의 `갑질`을 알고 있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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