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금투협회장 "한중 자본시장 협력…지금이 골든타임"

입력 2015-11-04 11:14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지금이 한·중간 자본시장 협력을 위한 적기라며 창의적 협력 모델을 모색하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황 회장은 또한 동북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한·중·일 자본시장 컨퍼런스`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황 회장과 증권사 대표 16인으로 구성된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은 3일 북경에서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중국 증권사·자산운용사 CEO 등과 함께 한·중 자본시장 세미나를 개최해 양국 자본시장 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참가 증권사는 교보와 대신, 신영, 신한금융, 유안타, 유진투자, 이베스트, 코리아에셋투자, 키움, 하나금융, 한국투자, HMC투자, IBK투자, KTB투자, LIG투자, NH투자증권입니다.

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중간 상호 증권투자가 확대되기 시작한 지금이 자본시장 분야의 양국 협력의 골든 타임”이라고 강조하고 “양국 업권간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창의적 자본시장협력 모델을 모색하자"고 밝혔습니다.

또한 황 회장은 중국증권업협회, 중국자산운용협회에 내년부터 동북아 자본시장의 공동 협력채널과 상호발전을 위한 `한·중·일 자본시장컨퍼런스`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오찬 간담회에서는 한·중 양국의 업계 CEO 26명과 정부 및 유관기관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투자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이번 NPK대표단은 지난 2일 중국의 국부펀드운용 기관인 중국투자공사(CIC) 방문을 시작으로, 핀테크 돌풍의 주역인 안트파이낸셜(알리페이)를 방문해 모바일 지불결제, 인터넷 전문은행 등의 전망과 비전 등 핀테크 이슈에 대해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어 상해증권거래소에서 상해지역 증권CEO들과 세미나를 열고 중국 자본시장 개방과 후강통 시행 1년을 평가합니다.

방문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상해 최대 증권사인 해통증권을 방문해 상해 자유무역지구를 통한 해외투자 기회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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